경상국립대, 2024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 수료식 개최창의적 아이디어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43명의 청년예비창업가 양성
[JK뉴스=JK뉴스] 경상국립대학교와 언더독스가 공동 주관한 '2024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의 수료식이 7월 26일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101호에서 진행됐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청년 이탈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30개 거점 대학과 함께 매년 1,500명의 지역 기반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국내 최초의 거점대학 연계형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하나금융그룹이 전국의 30개 지역거점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협력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상국립대는 43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로 지역에서 창업하여 사업을 하는 창업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실제적인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문제 정의와 고객 분석 ▲기존 솔루션 분석 및 관점 도출 ▲아이템 구체화 및 프로토타입 ▲시장·경쟁사 분석 ▲비즈니스 모델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피드백 ▲사업계획서 발표 등을 7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 8회 진행했다. 지난 26일에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2024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에 참여한 팀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PPT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22개의 팀 중 21개의 팀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기반으로 아이템을 수정 및 고도화하여 발표하고 우수팀을 선정했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2팀은 향후 전국 30개 대학에서 뽑힌 우수팀들과 총상금 1.5억 원 상당의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하나금융그룹에서 대학별 선정된 우수팀들에게 제공하는 300만 원의 바우처 및 후속 창업지원 연계 혜택도 받게 된다. 이번 2024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 창업 교육은 22개 팀, 43명의 참가자 100%가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됐다”라며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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