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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운영

미래 인재 핵심역량 4C 기르고 융합적 사고력 키우기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30 [12:58]

대구시 교육청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운영

미래 인재 핵심역량 4C 기르고 융합적 사고력 키우기
JK뉴스 | 입력 : 2024/07/30 [12:58]

▲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운영


[JK뉴스=JK뉴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영재교육대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24일 실시한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인문영재캠프와 과학영재교육원 중3 발명과정 영재캠프를 시작으로 7월 29일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중3, 고1 수학·과학, 정보과정 영재캠프, 7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로의 탐방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영재캠프(발명·수학·과학·정보 과정)는 융합과제 해결을 위한 집중수업으로 운영되며 과학 영재들이 함께 의사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융합주제를 선정해 팀별 프로젝트 융합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대구과학영재교육원 탐방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캠퍼스 투어와 이공계 학과 체험으로 진로 탐색과 연구실을 탐방하며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메이커 기법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영재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이공계열 진로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문예창작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6월 인문학을 품은 향토문학기행(대구편)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인문학을 품은 향토문학기행(경주편)을 운영한다. 동리 목월 문학 및 작가에 대한 이해, 문학과 음악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동리 목월의 창작 세계로’라는 팀별 문학 창작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김동리, 박목월의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공감, 정보 활용 등 팀별 협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학과 나, 노래를 통해 만나다’ 문학과 음악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이고, 문학과 음악에 담긴 가치를 찾아내는 경험을 통해 창작 동기를 유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학생은 “우리 지역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 분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내 작품에는 무엇을 담아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고 창작해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또한, 손○○ 학생은 “음악과 문학의 융합으로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이용해 소설 쓰는 활동이 흥미로웠으며, 많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서로 간 피드백을 받으니 더욱 탄탄한 소설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호선 원장은 “여름방학 중 집중 프로그램은 학기 중 영재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당 전공 영재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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