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천상무가 오는 30일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이하 수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전북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 승리 이끌 선봉장 김현욱, 3경기 연속골 도전 김현욱의 발끝이 심상치 않다. 김현욱은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으며 이동경(울산 HD), 가브리엘(광주FC)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2R 울산전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빠른 득점 페이스다. 김현욱의 ‘커리어 하이’는 4골로 제주에서 뛰던 2018시즌이었다. 당시 김현욱은 전남과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이후 대구와 포항에게 득점했다. 김현욱의 마지막 멀티골 기록은 2021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7R였다. 김현욱은 기세를 몰아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득점에 성공할 경우 수립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 득점 시 커리어 최초 세 경기 연속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다. K리그1 통산 10득점도 달성하게 된다. 멀티골을 넣을 경우에는 5골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다. 김현욱이 기록 경신과 함께 김천의 승리를 이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수원 상대 첫 승 도전, 주전 체력 안배가 관건 김천은 수원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의 수원 상대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지만, 맞대결을 거듭할수록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3연패 중에도 득실차는 1골에 불과했으며, 점유율은 모든 경기에서 앞섰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시즌 34R에서는 7대 3의 점유율로 수원을 압도했다. 경기 결과 면에서도 내리 패배하다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승리가 없던 대구와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창단 첫 승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로 WAFF U-23 챔피언십 참가 후 귀국하는 강현묵, 이영준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 둘은 이번 시즌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순항을 이끄는 중이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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