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이열치열.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더운 여름을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극복한다. 서구는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자원봉사센터, 동자원봉사캠프,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70명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실천단은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홍보 및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다. 실천단은 선크림, 물파스, 홈키파 등 여름철 생필품 7종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 160세트를 만들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차오름주간보호센터, 아동자립전담기관 등 9개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절별‧시기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초복을 앞둔 지난 12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한전MCS 등 기업봉사팀과 함께 건강 삼계탕을 만들어 돌봄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온기나눔 실천단의 헌신과 봉사가 서구 곳곳에 착한 에너지로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여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는 일에 행정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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