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하반기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 이용자 모집질병‧부상‧고립 등 19~64세 주민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일상생활 돌봄 지원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함양군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층 중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모집한다.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2005년~1960년 출생자 중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필요한 기본서비스의 이용 시간(월 12시간~72시간)과 특화 서비스의 이용 개수에 따라 A형부터 D형까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서비스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이며, 특화 서비스는 5%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결정된다. 함양군은 주 2회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는데, 19세~64세 암 환자 중에서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서비스 제공기관은 2개소가 있으며, 8월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후 예산 소진 시까지 일상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지속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및 돌봄 증빙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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