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평택시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분관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20명을 모시고 키오스크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024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 존엄사 프로그램 5회기 중 다섯 번째 수업으로 평택시 자활센터 사업단인 ‘미태리 파스타’에서 진행했으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고령층이 갖는 소외감 해소와 주문에 대한 부담을 체험을 통해 키오스크 화면 주문 절차에 친숙함을 느끼게 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다섯 번의 교육을 통해 나의 존엄한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며, “노래교실, 테라리움수업, 이번 키오스크 체험이라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외감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존엄사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 4개소 경로당을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3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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