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관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률 58%’ 활발한 이용 중‘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배출 감소에 앞장 서
[JK뉴스=JK뉴스] 춘천시가 시행중인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이 1회용품 배출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1월 관내 모든 장례식장(4개소)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는 사업을 개시했다. 춘천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장례식장은 사업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에게 쓰레기 배출 저감의 필요성을 얘기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유족들은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점차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며 1회 용품 배출 감소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 3월 기준 17%에 그친 다회용기 사용률이 6월 기준 58%로 3배 이상 증가했고, 관내 장례식장 상반기(1~6월) 폐기물 배출량 또한 작년 대비 평균 13% 감소하는 직접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춘천시민과 장례식장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춘천시가 앞으로도 일회용 폐기물 감축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