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강진군은 3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휴가철로 인해 참여자 감소에 따른 것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보건소 주차장과 강진군청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실시하며, 헌혈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전날 음주를 삼가해야 하고 또한 예방접종과 약물복용, 시술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가능하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혈액은 현대의학으로 생산이 불가능해 헌혈만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인 만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귀한 나눔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자는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을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모바일)과 소정의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제공 및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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