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 도움 주고자 5백만 원 기부
[JK뉴스=JK뉴스] 광주 동구는 최근 고향사랑 기금사업 일환으로 신규 추진에 나선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가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동물보호소에서 행해지는 불법 행위와 예산적인 면과 인식의 문제로 지방자치단체가 유기동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 관심을 갖던 중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현재 문화예술 행사와 전시 이벤트 기획자인 김 대표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 이사,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집행위원 겸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민지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유기동물이 인간에게 버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생을 마감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다시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사회 모두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지정기부로 시작한 뜻깊은 사업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민지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금으로 유기동물 입양이 촉진되는 계기를 만들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백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은 위기브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지정기부를, 오프라인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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