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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무더운 여름에 더 위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30 [09:52]

정읍시보건소 “무더운 여름에 더 위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

JK뉴스 | 입력 : 2024/07/30 [09:52]

▲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건강 챙기세요!”


[JK뉴스=JK뉴스] 정읍시보건소는 무더위에 취약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감염된 후 신경계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해 발생하는 급성 수포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의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더욱 위험하다.

이 질환은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 정점을 찍는다.

예방접종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 및 예방접종대상확인서(또는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만 필요하지만, 순회진료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60세 이상 시민들이 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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