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긴급공동방제 및 마을드론지원 병해충 방제 연시회장마철 대응 긴급공동방제 예비비 지원 및 마을드론 활용으로 병해충 종합방제 체계 구축
[JK뉴스=JK뉴스] 민선8기 고창군이 14개 전체 읍·면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하면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 농암마을 들녘에서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참관하고 농업인들은 격려했다. 행사에선 벼 긴급공동방제 사업추진 현황과 마을드론 지원 시범사업 등이 보고됐다. 이후 마을드론 지원시범사업으로 지원된 10대의 드론이 공중으로 떠올라 공동방제 약제를 살포하는 장면이 시연됐다. 앞서 고창군은 벼 병해충 공동공방제지원에 총사업비 7억3000만원(군비 5억1100만원, 자담 2억1900만원)을 전체 벼 경작지(1만1115㏊)에 투입했다. 특히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농업용 드론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대, 올해 14대의 농업용 드론 기체를 지원하여 영농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2대의 병해충 방제용 드론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 교육과정 운영’하면서 농업드론자격 취득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선 36농가가 드론자격을 취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걱정없이 농사짓고,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도록 매년 마을단위 드론방제단을 확대 지원할 것이다”며 “어려운 농촌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발굴하여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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