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삼척시가 지방소멸 대응 및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18홀 신규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SNS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 18홀 신규 조성사업’은 삼척시가 출자한 블랙밸리CC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약수요 적체해소를 위해 추가 부지검토 및 홀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2년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을 발표하고, ‘제1차 국가스포츠 정책위원회’에서 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 골프장 확대와 건설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을 발표한 것과 발맞추어 사업에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골프장 이용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며, 참가한 이용객과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에 대한 정부 기조와 증가하는 골프 인구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블랙밸리CC 홀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관련 절차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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