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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여름방학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

관내 생생채움동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체험교육 운영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30 [08:14]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여름방학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

관내 생생채움동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체험교육 운영
JK뉴스 | 입력 : 2024/07/30 [08:14]

▲ 여름방학 생물다양성 교육 상세 내용


[JK뉴스=JK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연령별 맞춤형 생물다양성교육 과정을 관내 생생채움동(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꿈꾸는 생물학자’, ‘생생탐험’, ‘전문가 특강’ 3가지로, 생물을 소재로 하는 체험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을 이해하고,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별로 살펴보면, ‘꿈꾸는 생물학자’는 어린이(초등학생 연령대) 6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나이 별로 운영한다.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은 생생채움 제2전시실의 전시 내용을 학습한 후 학부모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하는 ‘일일 해설사(도슨트) 체험’을 한다.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들은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에 관한 이해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을 받고 △식물 탐사, △동물표본 관찰, △미생물의 현미경 관찰, △지구를 지키는 생물다양성 포스터 만들기 등도 체험한다.

8월 3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은 조류(鳥類) 전문가로부터 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새, 새 둥지를 틀다’ 전시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청소년(초등 5학년 이상)과 성인으로,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수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8월 9일과 13일, 14일에 운영되는 ‘생생탐험’은 청소년 진로체험 공간에서 생물다양성 연구 과정을 간접 체험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과정으로, 최종 임무를 완수하면 방에서 나올 수 있는 방탈출 게임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초등 5학년 이상) 및 성인 대상으로 하루 3회, 회당 8명씩 총 7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특강’과 ‘생생탐험’ 과정은 교육일 2일 전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생물다양성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전문가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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