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마을교육공동체,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 성황리에 마쳐작년 ‘똑똑 바다야!’에 이어서 올해 ‘똑똑 나무야!’ 진행
[JK뉴스=정석주 기자] 함평 마을교육공동체가 함평군과 함평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합환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똑똑 바다야-갯벌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교육공동체 이음’을 중심으로 함평군 관내 9개 마을학교가 주최한 가운데 23일 주제 강연과 25일 숲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열렸다. 주제 강연은 함평군 마을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시생태연구소의 박병권 소장을 초청해 ‘숲에서 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 이후 이어진 ‘똑똑 나무야!’ 숲 체험활동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숲 산책로 탐방으로 시작되어 ‘종이접기 아저씨’로 잘 알려진 한국미술연구학회 김영만 회장이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이중언어 교육과 진로진학 교육 등 함평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지역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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