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도군은 23일 최근 높아지는 기온 상승 및 잦은 장마로 인해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방제기기인 포충기를 3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야외 포충기는 저녁 무렵 지역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산성강변길을 따라 파랑새다리, 송북근린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야외 포충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포충기는 모기 유인에 탁월한 특수램프(BLB)와 하루살이 등 비래 해충에 효과적인 LED 램프로 구성돼 있어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화약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그에 발맞추어 해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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