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천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9일 오전 10시부로 폭염대응체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폭염 피해 실무부서 TF팀 3개반 11명과 현장점검반(읍면동별 2명씩) 28명이 일일 상황근무를 서게 된다. 이들은 매일 폭염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가축 피해 등 폭염피해에 대응하게 된다. 또한, 무더위 쉼터 417개소, 도심지역 양심생수 냉장고 2개소, 행정복지센터 양심양산 대여 14개소, 그늘막 39개소, 쿨링포그 8개소, 살수차 운영 등 각종 폭염예방 시설이 가동된다. 특히, 폭염대응반을 운영하면서 사회 및 경제적 취약계층, 고령 농업인, 건설현장 등 근로자, 농·축·수산 재산피해 예방에 단계별 대응 대책을 마련한다. 한편,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박동식 시장은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기상변화에 따른 방송 문자 등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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