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울 강서구는 29일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정귀진 방화6단지아파트 질서유지 봉사단장은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공동체 활성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방화6단지는 영구임대와 공공임대 총 1,0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시설 노후화와 주차 문제, 관리 인력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정 씨는 주민들로 이뤄진 봉사단을 구성해 쓰레기 적치장 및 주민 편의시설 개보수, 외부차량의 불법주차 감시 활동 등을 펼치며 입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정귀진 단장은 “기존에는 입주민 차량보다 외부인 차량이 많았지만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한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입주민들의 힘으로 공동주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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