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8월 16일까지 총 14회 1,200여 명 대상…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속기관 및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현업업무종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한다. 7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운전, 통학버스안전지도사, 미화원, 경비원 등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제고해 중대재해 및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2023.9.27.시행) 일부 개정에 따른 정기 안전보건교육 주기 완화로 집체교육을 확대해 1일 6시간씩 2일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건강관리도 병행해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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