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창군 가조면은 동거창농협, 이장협의회,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가조면 벼 재배농지(총868ha)에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총 3회 실시되는 이번 방제는 6월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7월 말까지 2차 방제, 8월 말까지 3차 방제를 마무리하여 벼 병해충을 완전히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동거창농협 광역살포기를 활용하여 농업인의 논에 출입 없이 벼 병해충 살충제 및 살균제를 분사하는 방법으로, 농약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고 단시간에 많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품질과 수량에 치명적인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항상도 전망되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동거창농협, 이장협의회, 농업단체 등과 소통·협력하여 벼 공동방제 피해방지 및 농업인 상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제는 지역 농업인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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