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전주, 치매안심마을 찾아간다!전주시치매안심센터, 7월과 8월 조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JK뉴스=JK뉴스]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가는 전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조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가 세 번째로 운영되는 조촌동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네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2개월 간 매주 화요일마다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촌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과 올해 신규 지정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에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치매안심마을 4개소(평화1동,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치매무료검진 648명 △조호물품 지급 123명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67명 △배회노인 인식표 발급 324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142회에 걸쳐 치매환자, 고위험군, 정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주민 951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도 쉽게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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