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사관리, ‘드론’으로 공사의 품질과 안전 챙긴다.현장접근이 힘든 고소작업의 위험파악과 공사품질 확보에 효과적
[JK뉴스=JK뉴스] 경상남도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도청 외벽 방수공사에 드론을 활용해 감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외벽 공사는 주로 건물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공사 감독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커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24일 드론을 공사 현장에 투입해 첫 점검을 진행했다. 드론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날아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작업 현황과 부실시공 등을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드론을 이용한 공사 감독은 공사 기간인 10월 28일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촬영한 영상 분석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공사를 중지하거나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사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옥상·외벽 등 청사의 사각지대 관리도 드론을 활용하면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드론 활용 확대를 강조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안전 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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