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초등학생 영어 캠프 입소, 글로벌 인재 육성의 장관내 초등학생 58명 경상국립대학교 위탁 영어 캠프…이달 28일 시작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지난 28일 하동군 관내 초등학생 58명이 합숙 영어 캠프에 입소했다. 학생들은 다음 달 9일까지 12박 13일간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하동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부터는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하동군이 정책을 변경하여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된다. 상황 영어 및 체험 활동과 문화 교류 활동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계적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원어민 교사들과 영어 동화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과, 노래와 게임을 통해 배우는 영어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꾸려가는 각종 팀 활동은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매력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영어 캠프 외에도 하동영재교육원 해외 체험학습,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고등학생 해외 문화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