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보은군은 지난 29일 농촌교육농장 ‘문화충전소 가람뫼’(대표 최생호)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치유농업을 통해 회원들의 신체적·인지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는 목표로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가람뫼는 노인장애인복지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닭의 비밀과 나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8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치유 농업 프로그램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에서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사업은 교육장 리모델링, 프로그램 효과측정 장비 구입 등 치유농업 시설 기반을 지원한다. 박종분 관장은“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생호 대표는“이번 활동을 통해 복지관 회원들에게 활력이 생기기를 희망하고, 더불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 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람뫼 농장은 농촌교육농장으로 농림축산부식품부 지정 우수 식생활 체험 공간으로 자연순환 유기농업에 기반한 자연 양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복충전소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