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광명시가 지난 24일, 26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시민참여커뮤니티 ‘평생학습과 시민학습자분과’가 주도한 민관협치사업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분과 협치위원들은 커리큘럼 기획부터 강의안 작성, 기관 섭외, 강의 등 전체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 어플을 활용한 동영상 만들기 등 대상자의 스마트폰 활용 수준을 고려해 진행했다. 특히, 강사와 대상자 간 일대일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명은 “직접 영상을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밌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사로 참여한 협치위원은 “어르신이 디지털 교육을 접할 수 있게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보람차다”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후 8월에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같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을 희망하는 복지관이나 경로당이 있으면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민참여커뮤니티 2기 환경에너지분과의 협치실행사업인 ‘광명 에코버스 타요!’ 프로그램은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광명시 내 환경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민관협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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