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여군의회는 26일 제285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업무보고 청취가 끝난 후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감사원감사 청구의 건’을 찬성 7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덕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부여군은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증설) 조성사업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사업비 2,000백만원의 예산으로 54홀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의회에서는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감사결과 설계도면 및 내역서와 일치되지 않은 부적정한 시공 여부, 공인구장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준공 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시공업체와의 공사계약 대금 산정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공익적 차원에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설계도면과 설계내역서에 따른 적합 시공 조사 ▲ 설계변경의 타당성 및 적정한 설계내역 산출여부 조사 ▲ 공사 설계와 시공에 대한 업체와의 계약금액 산정의 적정성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파크골프 동호회에서도 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시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파크골프장 부실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고, 이후에도 방송에도 방영되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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