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2중앙 경찰학교 무엇을 원하든 예산군이 최적지”제304회 임시회서 ‘제2중앙 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촉구 결의안’ 의결,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
[JK뉴스=JK뉴스] 예산군의회가 제2중앙 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군의회는 26일 제30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중앙 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2중앙 경찰학교는 신임경찰의 교육강화에 따른 교육기간 연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찰청에서 현재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와 유사한 규모의 추가 신임경찰 교육기관 설립을 검토 중인 사업이다. 연면적 181,216㎡ 이상의 규모로 강의동, 교육연구동 등 약 12개의 시설에 연간 5,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것으로, 유치가 가능하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도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의문에는 예산군이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충남 행정의 중심이며, 서해안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서산공항 개항 등이 예정되어 최적의 교통 입지로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 및 도로 기반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군과 한목소리로 국립공주대학 캠퍼스 부지를 제안했으며, 국유지의 특성상 신속한 개발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주변에 백종원 예산시장과 원룸, 숙박시설 및 상권이 밀집되어 있고, 예당호, 수덕사, 추사고택, 덕산온천 등 지역 내 각종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해 경찰청이 요구하는 입지 여건을 가장 잘 갖추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군의회는 제2중앙경찰학교가 예산군에 설립될 경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해당 건의안을 경찰청과 충청남도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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