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선발된 학생 24명과 담당교사 6명은 3회에 걸친 사전연수를 거쳐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을 다녀올 예정이다.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사전연수는 ▲해외 탐방 기관 소개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계획 발표 ▲팀별 정보 나눔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해외 탐방 기관 소개는 옥스퍼드 대학, 영국박물관, 스톡홀름 시청(블루홀), 웁살라 대학교 등 주요 방문 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었다. 이어,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나는 21세기 장영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유럽의 공간속에서 수학을 찾다!(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직지게임 제작(원봉초 영재학급) ▲디자인 씽킹 전략을 활용한 의자 개발(청주교대 미술영재교육원) ▲유럽의 유물과 현대 과학기술 융합 탐구(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건축물에 담긴 과학(진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등 팀별 프로젝트 수행 주제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의지를 다졌다. 팀별 정보 나눔의 시간에는 영국, 스웨덴의 문화 및 현지 방문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유럽의 건축물과 유물들을 충북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정말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타 시・도와 차별화된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꾸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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