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출몰! 합천군은 해독제 서비스로 안심삼성합천병원, 독사 물림 응급 해독제 24시간 비치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독사에 물린 환자는 합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서 즉시 해독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합천군 보건소는 여름철 파충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해당 병원에 해독제를 구입해 배포,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8명에 이어 금년에 4명이 뱀(독사)에 물려 응급실을 찾아 해독제를 맞고 소중한 생명을 건진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과 가을철 뱀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독사에 물린 경우, 우선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물린 부위를 물로 잘 씻어 소독한 후 구혈대를 매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가능한 빨리 해독제가 준비된 병원으로 이송해 해독제를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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