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합천군은 2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물놀이 사고 예방 및 폭염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부군수 이재철 주재로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총 10개의 물놀이 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5월에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구명조끼, 안내 표지판 등 안전 장비를 정비했다. 또한 성수기 특별 대책 기간(7월 20일부터 8월 18일) 동안 전담 관리제를 운영하여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집중 대응 기간(7월 25일부터 잠정)동안에는 폭염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 중이며, 재난도우미를 통해 안부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여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열사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을 제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취약 지역과 둔치 주차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기상 특보와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에 주민 대피 및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철 합천 부군수는 “이와 같은 대책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여름철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책을 점검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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