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구 남구는 공룡공원 양산대여소 확대 설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실시했다. 대구 남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맞이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T/F팀을 구축하여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실시한다.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쿨토시, 부채 등 냉방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야외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취약시간대 옥외작업장 작업 중지 및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 안내 등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이동노동자를 포함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하여 생수, 부채 나눔을 통한 폭염대응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여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폭염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도로노면 살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스마트그늘막 및 쿨링포그 설치, 차열성 도로포장 등 주민체감형 폭염저감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5일에는 남구를 대표하는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 일주일정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장마가 끝나가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공원 방문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남구에는 총 18개소의 양산대여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양산대여소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체감형 폭염저감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주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는 물론 가족과 함께 머물고 싶은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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