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가축, 축산 시설물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19일까지 완료하고 보완 대책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사 화재 특별 안전 점검 대상은 여름철 전기수요가 많은 도내 양돈, 닭, 오리 3천수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806 농가이며, 도와 시군 자체 점검반이 직접 대상 농가를 방문하여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사시설 전기설비 현황 및 전기 안전 점검 여부,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미가입 농가 가입 홍보, 축사 화재 예방 및 정전 대비 관리 요령 안내 홍보물 배부, 폭염·집중호우 등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최근 5년 이내 화재 발생 42건(5.2%), 전기 안전 농가 자체 점검 654호(81.1%), 재해보험 가입 592 농가(73.4%), 축사시설 현대화 201 농가(24.9%)가 추진 됐으며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한 화재 발생 건수는 낮추고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축사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축사 화재는 전기적인 요인, 부주의와 원인 미상 등으로 밝혀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 전기 시설 노후로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과부하와 축사 내부 수리 시(용접·용단) 안전관리 부주의에 따른 화재로 밝혀졌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계속해서 발생하는 도내 축사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하여 일제 점검을 통한 원인 규명과 예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하여 향후 축사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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