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5일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와 공동으로 ‘나눔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평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펠리체예술단(대표 고재오)이 주관하는 음악캠프와 연계해 난정평화교육원의 2박 3일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나눔챔버 오케스트라 소속 청소년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다. 2010년부터 활발히 활동 중인 나눔챔버 오케스트라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체계적인 지도와 다수의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평화와 공존의 가치 확산을 주제로 트럼펫, 플루트, 피아노, 관현악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펠리체예술단 관계자는 “평화교육과 음악 캠프를 연계한 프로그램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평화의 섬 교동도에 위치한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음악회를 열 수 있어 단원들과 가족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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