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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 개장

시, 26일~8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JK뉴스 | 기사입력 2024/07/26 [10:10]

무더위 날릴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 개장

시, 26일~8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JK뉴스 | 입력 : 2024/07/26 [10:10]

▲ 무더위 날릴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 개장


[JK뉴스=JK뉴스] 전주시민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이 막판 점검을 끝내고 문을 활짝 연다.

전주시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대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각종 놀이시설물을 대형화·다양화시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일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에는 구조물슬라이드와 유수풀, 워터바스켓, 아쿠아 챌린지 등을 신규로 도입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조립식풀은 동시에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후 있도록 작년과 비교해 대형화시켰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몽골텐트도 수량을 늘리고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도록 탈의실과 무더위쉼터에 냉방시설을 갖추고, 사고방지를 위한 CCTV도 설치했다.

안전사고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자·안전요원·간호요원 등 총 24명의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미운영 시간 및 야간시간에 보안을 위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내 여과기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매일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여름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1일 2회로 나뉘어 운영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중간 수질 및 시설물 점검이 이뤄진다.

회차당 수용인원은 1000명까지로, 하루 최대 2000명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와 아동, 청소년(초·중·고) 및 동반가족 등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튜브,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과 돗자리 등 개인 소지품 등은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조립식풀을 이용할 때 120cm 미만인 유아나 아동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전주 물놀이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년전주 콜센터 또는 전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방학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및 수질 위생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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