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 현장 교육 통영·남해 지역 성황리 종료, 하반기 일정 발표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 도내 방문 교육 및 면접 실시
[JK뉴스=JK뉴스]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6월과 7월에 걸쳐 진행된 소형선박조종사면허 현장 교육에서 총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가 통영과 남해 교육장을 방문해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 교육과 면접시험을 함께 진행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합격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출장 교육은 부산에 소재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가서 취득하던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협조하에 어업인의 편의를 위해 진행한 것으로 (통영 수산안전기술원)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27명 이수, 26명 합격 (남해 지원) 7월 9일부터 12일까지 25명 이수, 23명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남해 지원의 합격자 중 스리랑카 국적의 한 어업인이 이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언어의 장벽을 뚫고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마산지원)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고성지원)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교육 3일, 면접시험 1일)으로 각 지원 별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으로 도내 타지역 어업인도 필요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항해(항해계기, 항로표지 등) ▴운용(선체설비, 선박조종, 해난방지) ▴기관(내연기관, 전기장치, 기관 고장 시 대책) ▴법규(해사안전법,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개 분야이다.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현장 교육이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많은 분이 남은 하반기 교육에 참여하여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5톤 이상 25톤 미만 선박을 조정하려면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낚시어선은 5톤 미만 소형 선박이라도 정원이 13명 이상이면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소지가 의무화되는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어민들의 안전 의식 확대로 자격증 취득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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