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주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약 340대를 보급했으며,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배정물량을 합산해 승용 420대, 화물 80대 등 총 500대를 하반기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286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010만 원(소형 기준)이다. 지원대상 차종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환경관리과 대기개선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차량의 보급량을 늘려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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