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와 피해가 큰 병해충을 막고자 8월 중순까지 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 방제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매년 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해 7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공동 방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농촌 인구의 고령화,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방제비 지원사업 신청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활용해 드론, 무인헬기 총 60대를 투입, 재배면적 2천891ha, 2천780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를 진행한다. 방제 시기는 군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인 알찬미의 출수기와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1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적기 방제를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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