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해남소방서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화재발생 원인 1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집계됐다. 무더운 날씨에는 각종 냉방기기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력 사용량은 적정치를 초과한다. 이에 따라 △에어컨-실외기 단일 전선 사용 △전선의 훼손 여부 점검 △실외기 먼지 제거 △기기 주변 발화 위험 물건 제거 △각종 전자제품 전원 차단 및 플러그 해제 등을 통해 전기화재 발생 위험을 줄여야 한다. 또한, 여름철은 고온으로 인해 차량 온도가 빠르게 올라 차량화재 또한 빈번하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을 잊지 말고, △라이터 △휴대용배터리 △부탄가스 △손 소독제 등 발화 위험물질을 차량에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덧붙여 차량 내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갑작스러운 차량 화재에 대비하여야 한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으로 증가하는 여름철 화재를 줄일 수 있다. 휴가철을 더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대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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