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5일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 향상을 위한 아동권리 존중 인형극 ‘소중한 우리, 함께 지켜주세요!’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선정한‘2024년도 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으로 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2024년 7월 25일 모덕골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아동들이 아동학대 상황의 대처 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형극을 선보이는 아동권리옹호 활동가 모임 ‘아동권리-이음이단’은 관내 대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되어 아동권리, 자원봉사자, 인형연기법 등 교육을 받고 활동하며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아동권리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혜진 관장은 “만 10세 이하의 아동이 전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36.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형극을 통해 미취학 아동이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신고의무자교육, 부모(조부모)교육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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