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창조경제혁신센터, 더현대서울서 줄서서 먹던 '귤메달’, 수원 스타필드 팝업 오픈오픈 첫 주말부터 긴 줄 행렬…제주 시트러스 서울서 인기
[JK뉴스=JK뉴스] ‘줄 서서 마시는 주스’로 유명한 제주도 시트러스 브랜드 귤메달이 수원 스타필드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귤메달은 기존 다양한 주스외에 ‘유기농 귤 아이스크림', ‘시트러스 IPA 맥주’ 등 신메뉴를 선보이며 팝업 첫 주말부터 긴 대기줄을 만들어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수원 스타필드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수원 스타필드는 최근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며 트렌디한 쇼핑몰이 밀집된 이른바 ‘핫플’이다. 귤메달은 3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제주 시트러스 중 소비자 입맛에 맞는 귤을 추천한다. 여기에 ‘감귤 품종', '당도’ '산미', '바디감’ 등을 따져 본인의 입맛에 맞는 감귤주스를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귤메달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Taste the Medal’을 주제로 스포츠 종목의 요소들을 이번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했다.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출시해, ‘스포츠 저지 유니폼’과 ‘스포츠 크롭티’ 그리고 메달 그래픽에서 착안한 다양한 의류들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첫 문을 연 이번 수원 스타필드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첫 주말부터 긴 줄이 늘어서며 귤메달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기농 감귤 아이스크림’과 ‘시트러스 IPA맥주’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귤메달 이예인 마케터는 “제주 감귤의 소비량이 매년 줄고 있고, 과채 주스 시장도 제로탄산등에 밀려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로컬 감귤 브랜드가 수도권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귤메달이 여러가지 컨셉과 신상품으로 재미있는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귤메달을 발굴했다. 제주센터를 통해 입주공간과 액셀러레이팅, 투자, LIPS(기업가형 매칭 융자) 등을 지원받으며 성장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뽑혔다. 귤메달이 판매한 제주산 시트러스 착즙주스는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 등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연달아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에 앞서, 캔디 브랜드 '미스터스위츠’와 시트러스 캔디를 선보이고 케이크 브랜드 '밸런티’와 통귤케이크를 함께 선보였다. 또 지난 1월에는 식품 기업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시트러스’를 주제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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