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시는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3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90ha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가지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8차기 국유림 경영계획(2023~2032년)에 따라 나무가 과밀하게 자라거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조천읍 교래리, 와산리 일원 삼나무·기타활엽수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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