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기 전북도의원, 지역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만기 도의원, 올해부터 도 귀어귀촌지원센터 문 닫아, 귀어귀촌 입문자들 소통창구 막힌 상태, 하루속히 재운영 해야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ㆍ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귀어귀촌 정책을 지적하며, 지역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만기 의원은 “전북자치도의 경우, 광역지자체 중 3번째로 귀어인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북귀어귀촌종합센터’가 없어 귀어귀촌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거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빨리 귀어귀촌 전담센터를 재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지원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까지만 해도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었지만 국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완전히 폐쇄된 상태이다. 김의원의 주장은 국비 지원 중단은 전국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다른 지자체의 경우 지방비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북자치도는 국비 지원 중단을 이유로 센터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에서는 귀어귀촌센터 기능을 현재 운영중인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김의원이 확인한 결과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업무에는 귀농인에 대한 사업만 있을 뿐 귀어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은 단 하나도 없었다. 덧붙여 김의원은 “해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어학교의 경우, 귀어귀촌인 유입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귀어학교의 2024년 교육일정을 살펴보면 전북이 아예 포함되어 있지 않다. 상황이 이런데도 도에서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라도 해양수산부 귀어학교 프로그램에 전북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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