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탄소중립 달성 민‧관 정책 수단 논의탄소 제로 사회를 향한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JK뉴스=JK뉴스] 임실군이 지난 2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및 민・관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임실군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임실군의 배출・흡수 등 현황과 전망, 부문별・연도별 중장기 이행 로드맵, 계획의 추진 방안 및 재정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추진 기반 구축・점검과 환류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탄소중립 기본계획 용역의 추진 상황 및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청 11개 과 19팀의 업무 팀장 및 담당자와 에너지전환・산업,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 기반 등 7개 부문 연구진, 그리고 10명의 지역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이 열렸다. 군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 위기 적응 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2050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민・관이 협력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군의 현황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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