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무더위를 날려줄 진안군마을축제와 함께성수면 포동마을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피서객, 출향인들이 참여하는 마을축제 열려
[JK뉴스=JK뉴스]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점인 7월 27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성수면 포동마을과 백운면 상백마을이 주관하는 마을축제가 각 마을에서 펼쳐진다. 넓은 마을 광장과 마을 수영장으로 여름이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포동마을에서는 출향인, 수영장 이용 고객, 마을주민들의 자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전주 및 군산 태권도 학원에서 1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포동 수영장 이용과 마을 체험 참여 등을 진행하며 마을축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백운면 상백마을에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흰바우 깃고사 축제를 진행한다.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깃고사 진행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몇 주간 연습한 합창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 등의 제철 먹거리도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진안군마을축제에서 진행하는 축제에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 “특히, 7~8월에 진행하는 마을축제는 계곡과 산 등의 청정 고원 지역인 진안이 가지고 있는 천연자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칠월칠석 등의 옛 전통을 알 수 있는 축제가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마을축제에서는 8월에도 6개소의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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