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관련 간담회 개최해운대형 제로웨이스트 정책개발 기초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JK뉴스=JK뉴스] 해운대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연구회’는 25일 해운대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해운대형 제로웨이스트 정책개발 기초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와 과업지시서를 검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연구회’는 해운대구 자원순환 정책 주민인식 제고 및 활성화 연구를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 연구회장 최은영의원과 부회장 김미희의원을 비롯해 장성철의원, 김성군의원, 원영숙의원, 박성식의원, 송민우의원, 서창우의원, 유점자의원 등 총 9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해운대구에 적합한 제로웨이스트 정책의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선진 사례 발굴 및 특징 분석, 해운대형 제로웨이스트 정책 개발을 위한 지역 여건 분석 및 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모델 수립 및 단계별 주요시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38만 구민이 상주하는 해운대구는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의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관광객 등 비상주인구에 의한 폐기물의 대량 배출로 인한 도시관리 비용이 증대하는 것이 사회적 갈등 요소로 대두하고 있고, 최근 기후위기 심화 등의 이슈로 인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등에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질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유럽 등의 선진도시에서는 강력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실현시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도시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관광자원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심화되는 기후위기 및 지방소멸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해운대구도 구의 지속가능성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정책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기초조사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이 시급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회원들은 제로웨이스트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캠페인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최소화하고, 특히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국내·외 사례 및 지역 현황조사・분석을 통한 해운대형 제로웨이스트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조사 및 이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최회장은 “제로웨이스트 정책은 단순히 환경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정책이므로 해운대구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향후 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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