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7월'문화가 있는 날' 올해 세번째 영화 상영두 할머니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영화 ‘춘희막이’상영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준열)는 24일 야로체육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을 함께 즐긴 후, 의용소방대에서 제공한 다과를 먹으며 본처, 후처 두 할머니의 46년 동거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춘희막이’를 관람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빈리 주민이 준비한 커피, 세제, 라면, 티슈 등의 경품을 추첨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홍보관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준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이 될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주민들이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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