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한국어학급 및 정책학교 운영교, 다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를 이해하는 다문화 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 배경 학생 증가에 따른 심리·정서 지원 강화 및 교사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교원들은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네트워크 김호 사무국장과 함께 ‘다문화 학생 심리 정서 상담 및 컨설팅 사례’를 나눴다. 이후에는 소설 ‘모두 깜언’,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의 작품 ‘느티나무 수호대’ 속 이주 배경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성과 공존의 교육은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닌, 문화로 체득해야 하는 과정이기에 현장 교사의 어려움이 크다”며 “관련 역량을 함양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교사들의 마음도 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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