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2024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소외계층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해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에는 팀별 소외계층 영재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10개 사제동행팀(초등학생 1팀, 중학생 9팀) 총 4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서 각자의 연구 분야를 선정해 조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동경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탐구활동을 4일간 진행한다. 첫날인 24일에는 일본 이공계열 노벨상 수상자 9명을 배출한 이화학연구소를 방문해 중이온가속기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과학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팀별로 스마트팜, 도시조경, 생물다양성, 한일 식생 비교, 재난 교육 및 안전, 재난 대비 기구, 방사선, 로봇, 발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도시의 스마트팜을 탐방하고, 일본에서 남산제비꽃을 찾아보고, 일본 토양과 대기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등 연구 주제에 맞는 체험과 자료 조사를 통해 심층적인 탐구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청소년을 위한 동경과학제전을 관람하며 인천과학대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탐구활동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가지고 기획하고, 사전에 공부하며 현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생에 큰 성장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실천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