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150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시민협치진흥원·조선대와 함께 대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동구 온마을이음학교 미리대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은 마을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운영하고, 지역 내 특색 교육과정 발굴·운영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온마을이음학교 운영 협약을 맺고 올해 4월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이음센터’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 전공학과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희망 학과 수요조사를 거쳐 ▲K-컬처공연·기획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영학부 ▲건축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간호학과 ▲의예·의학과 ▲치의예과 등 10개 학과 150명의 학생을 선정, 강의·실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교내 학식 체험과 함께 공강 시간엔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대학 환경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들의 소중한 경험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인문역량 강화,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한 통기타 교실 ▲인문자원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인문역량 강화사업 ▲동구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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