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전년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경청하고, 교육과정과 대입의 변화, 시대적 요구를 분석하여 부서에서 정책 추진 여건 진단을 통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의 향상을 통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진로․진학의 흐름이 분절되지 않고 학교에서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운영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특히, 학교 유형별 특성과 성장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 운영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자율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일반고 자기 주도 학습 ▲직업계고는 전성기 프로젝트를 중점 과제로 두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진로에 맞춰 진학을 준비하는 힘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로 특히 고등학교는 평생 학습의 기본 능력을 기르며 성인으로 성장하기 전에 경험하는 공교육의 마지막 단계이다.”라며,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의 학습과 성장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탁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에 중등 리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업과 평가의 혁신의 주체로서 교사의 능동적 역할을 당부하고, 지식을 개념기반 교육으로 바로 세우고 역량과 균형을 만들어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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