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한국어 수업, 광주알기 체험, 진로성격 검사 등
[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지역 중학교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 캠프’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 캠프’는 다양한 한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에 실시한 이주배경학생 수요 조사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집중 수업 ▲드론 체험 ▲광주알기 체험 ▲ 진로성격 검사 ▲1박2일 한국 문화 체험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한국어를 다양한 상황에서 실제 사용해 보는 등 밀도 있는 한국어 학습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평소 한국어가 어렵게 느껴져 학교에서 위축됐던 다양한 문화권의 이주배경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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